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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BTS)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더 파이널'(Agust D TOUR 'D-DAY' THE FINAL) 첫 오프콘 후기!!

by •••• 2023. 8. 7.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6052000005?input=1195m 

슈가, BTS 솔로 최초로 KSPO돔 입성…월드투어 피날레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그룹에서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케이스포돔(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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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미가 되고 난 후 온라인 콘서트는 계속 봐 왔지만 늘 엄청난 피켓팅이었던 예매에항상 망해서 오프콘은 한번도 못가고 있었다.
평생 한번이라도 갈 수 있을까 하던중에 이번 슈가의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더 파이널'(Agust D TOUR 'D-DAY' THE FINAL) 의 파이널 콘의 티켓팅이 기적적으로 성공해서 첫 오프콘에 가게 되었다.

디데이파이널의 마지막 공연날 너무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올림픽공원을 향했고 나의 상상속에 있던 장면들이 현실로 펼쳐졌다.
 

콘서트 전부터 수많은 아미들을 보는것도 너무 신기했고 좋았다^^  아미들이 슬로건이나 굿즈를 나눔해 주기도 했는데 너무 고마웠다. 
특히 이번 공연때는 슈가가 팬들이 엄청난 폭염에 기다릴 것을 걱정해 공연장 옆의 핸드볼 경기장을 대기공간으로 사용하도록 대여해 주었기 때문에 시원한 실내에서 편히 대기할 수 있었다.  본인확인도 정말 빨리 진행 되어서 좋았다.
 

아미들을 위해 대관해 준 핸드볼경기장!! 이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
꺄!!! 드디어 입장!!
첨 사용해보는 아미밤!!! 너무 신기하고 예뻐ㅜㅜㅜ
진과 제이홉도 휴가 나와서 슈가 콘서트 보러옴😭😭 군바리임에도 여전히 너무 멋있던 진과 제이홉!!💜💜
너무 든든한 형라인 다 모임🐨🐿🐹

군대 갔던 진과 제이홉도 휴가 나와서 와줬고 RM이 게스트로 등장해 슈가의 솔로 믹스테이프 'D-2'에 수록된 '이상하지 않은가'를 함께 부르기도했다. 너무 좋아하는 이 노래의 라이브를 직접 보다니 ㅜㅜㅜ
'이상하지 않은가' 와 현재 작업중인 미발표곡을 입대전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에게 선물로 들려주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며 들려주었다.
 

RM은 "슈가 형의 월드 투어 피날레에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최근 짧아진 머리 때문에 '입대설'이 돈 것과 관련해서는 "너무 더워서 머리를 잘랐다며 입대와는 관계가 없다"고!! ^^ '이상하지 않은가' 와 현재 작업중인 미발표곡을 입대전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에게 선물로 들려주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며 들려주었다.
멀어서 잘은 안보였지만 역시 울리더 너무 멋있었다
너무 뒷자리였지만 그리 멀지는 않아서 잘 보였다. 뒷자리여서 공연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면도 있었다. 곡마다 다른 색으로 연출되는 수많은 아미밤은 정말 장관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아미그달라 뮤비속 윤기.. 트라우마속에서 갖혀서 문을 열지 못하고 문 앞에서 쓰러진다.
아미그달라 뮤비속 윤기는 결국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공간에 비가 오고 있는데 디데이 콘서트의 오프닝부터 비가 내린다. 이 공간이 디데이투어의 무대였던 것이다. 그리고 공연이 계속 진행되면서 무대(트라우마)가 하나씩 위로 올라가 사라지고 나중에는 아주 작은 무대만 남고 다 사라진다. 이런 연출이었다니 ㅜㅜㅜ 역시 민윤기는 천재야!!!
디데이 콘서트 파이널의 파이널에 민윤기는 자신을 괴롭혔던 트라우마로 가득했던 이 공간에서 웃으며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가며 끝난다. 이제 홀가분해져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민윤기 너무 보기 좋다 ㅠㅠㅠ 디데이앨범과 디데이 투어, 아미그달라 뮤비가 이렇게 연결되어 있었다니...

'스누즈'와 '어땠을까', '아미그달라'를 부르며 참았던 눈물을 쏟은 슈가 ㅠㅠ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눈물이 쏟아졌다고.. 평소 냉정하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냉철한 슈가가 이렇게 눈물을 흘리다니 혼자 투어를 하며 얼마나 참아왔을지 너무 느껴졌다.
아미들은 슈가 대신 더 큰 소리로 노래를 대신 불러 주며 함께 울었다. 결국 트라우마의 공간이었던 무대를 웃으며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가는 슈가..
그리고 마지막 화면에 뜬 이 문구..
'FUTUR’S GONNA BE OKAY' 
해피엔딩인 것 같아서 넘 다행이다..ㅠㅠㅠ
 
꿈에서만 상상하던 오프콘서트..
이번 콘서트에서 아미와 방탄이 얼마나 서로를 위하고 있고 사랑하는지를 너무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슈가가 3일간의 강행군으로 체력이나 감정적으로 힘들어 하는 걸 보고 안타까워서 같이 울며 첫곡 '해금'부터 끝곡 '마지막' 까지 목이 터져라 떼창하며 응원하는 걸 보니 이래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미들에게 왜 늘 고마워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그냥 민윤기가 힘들어하고 눈물 흘리는 걸 보고 함께 울어주고 함께 있어주고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외워도 그렇게 외워지지않던 랩가사도 아미들과 함께하니 신기하게 술술 나왔다.  그리고 경기장을 가득 채운 아미밤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래서 자리가 어디든 오프콘을 꼭 와야되는 구나...  너무 많이 느꼈다.
2025년 다시 만날 방탄소년단과  오프콘 빨리와라 ㅜㅜㅜ

너무 보고 싶던 진과 제이홉 ㅠㅠㅠ
이상하지 않은가 💜💜


 

토니몬타나!!
💜💜💜
너무 예쁜 지민~!!
공연 둘째날 게스트로 출연한 지민!! '토니몬타나'를 슈가와 함께 부르고 '라이크 크레이지'를 불렀다. 라이크크레이지 무대 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 이렇게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디데이파이널 게스트와 함게 부른 곡들의 의미!! 
 
정국 - BURN IT 번잇 
지민 - TONY MONTANA 토니몬타나 
RM -  STRANGE 이상하지 않은가
 
미친... 민슈가는 진심 천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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