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시골 고모네 집의 동물농장 🐈🐕🐂🍂🍁

재밌는 시골 고모네 집의 동물농장 🐈🐕🐂🍂🍁

시골 고모댁에 다녀왔어요.
과수원을 하시는 고모댁엔 매년 6월초면 가족들과 과수원일을 도와드리러 가곤했는데 이번엔 코로나19로 봄부터 미뤄오던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
고모집에 가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여러 동물들이 많다는 거예요♡
이번에 가보니 6월엔 아주 아기였던 고양이 두마리가 훌쩍 커버려서 깜짝 놀랐어요!
고양이 두마리가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껴안고 잠을 자고 있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그리고 송아지들도 더 많아졌더라구요! 성아지들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신기한지 계속 쳐다봐요^^
소들은 아침에 배가 고프면 단체로 음메~~~ 하고 중저음의 큰목소리로 엄청 우는데 알람이 필요없을 만큼 시끄러워요^^;:
강아지도 있는데 엄청 사람을 좋아하더라구요^^
오동통한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놀아 줬어요^^
매년 가지만 갈때마다 재밌는 고모댁..♡
이제 내년 여름에 또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