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시골 초등학교 ♡
올해 추석은 비대면 추석으로 성묘만 다녀오기로 하고 시골에 갔어요~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근처 아빠가 다녔다던 초등학교가 있어서 잠깐 들러 보았어요.
작은 시골 학교였는데 지금은 폐교가 되어서 학교로 쓰이지는 않는 곳이었어요~
아빠는 매일 집에서 1시간을 걸어서 등교를 했다고 해요!!
지금은 걸어갈 걸 상상도 못할 먼 거리인데 대단하죠!!
학교갔다 오는 길에 친구들과 시냇가에서 수영도 하고 산속을 넘어 학교를 다녔다고 하며 함들었지만 재밌기도 했었다고 재밌는 옛날 얘기를 들려주셨죠^^
학교에 가니 초등학교에 꼭 있다는 책읽는 소녀상 이랑 이순신장군 동상도 있고 옆쪽엔 산에 예쁜 산책로도 있었어요.
정말 작지만 정겨운 시골학교에 아빠가 다녔던 모습을 상상하니 재밌었어요.
늘 시골에 와도 그냥 지나쳤고 학교안에는 처음 들어가 봤는데 다음에 시골에 다녀올 때 또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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